심리학이청춘에게묻다나를잃어버린20대를위한심리학교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정철상 (라이온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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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청춘심리학 / 20대, 너는 누구냐?


취업 전쟁에 지친 20대를 위로 해주는책

이 파트만 읽으면 그렇게 느껴짐

개인적으로 앞부분을 읽으면 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지만

분명히 나를 위로 해주고 있는 파트다.


part2 자장면 심리학 / 선택앞에서 당당해지고 강해지기


본격적으로 심리학 관련 지식들이 나옴

책에 나온 아이의 사생활 다큐멘터리 도덕성편을 본적있다.

너무 인상 깊어서 발표시간에 발표 까지 했던 내용인데

그내용이 그대로 책에 나오서 반갑고 놀라웠다.


part3 부조리로 가득한 또 하나의 나 / 인간 내면의 비밀


심리학을 알려주는 파트

각종 심리학지식을 알려주는데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쉽게 읽었던 부분 하지만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안는 파트


part 4 성격 심리학 / 성격 이해를 통한 자기 탐색


MBTI 성격유형검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주고 있다

외향형, 내향형, 감각형, 직관형, 논리적, 감정적, 계획형, 변화형을 아주 쉽게 설명해줌

여기까지 읽었다면 그냥 심리학 책이다.


part5 해답은 네 안에 있어 / 내면의 나를 찾아서


이 책의 핵심

이 파트를 읽지 않으면 이 책을 읽은 의미를 잃어버린다.



자아를 찾기위한 본격적인 질문과 찾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질문들이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질문들이라 그런지
 
더욱더 나에게 필요한 책으로 느껴졌다.


특히 책에나오는 H 빔 이야기는 인생의 가치관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다

자세한 내용을 책을 통해서 보고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초고층 높이의 다리가 있는데 그다리는 건설현장에 쓰이는 H빔이다.

길이는 100m 인테 폭은 좁고 무게 때문에 약간 휘어져있다. 게다가 바람도 불지만 약한 바람이다

당신은 얼마를 주면 걷너가겠는가?


돈말고

초고층 건물 건너편에 자신의 가족이 납치 되어있나면?

초고층 건물 건너편에 자신의 가치관이 있다면?


이런 명제하에자신의 가치관을 찾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중간에 자신의 강점을 찾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한민국의 교육현시를 비판하는 글도 있느데 상당히 공감하여 적어보면



동물들이 모여서 세운 학교가 있었다. 이곳은 수영, 달리기, 오르기, 날기가 필수 과목이다.

모든 학생들은 이 과목들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했다.


오리는 수영에서는 1등이었지만 오리기와 달리기에서 낙제했다.

그런데 낙제점을 보충하려고 오르기와 달리기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물갈퀴가 닳아버리는 바람에 수영마저도 제대로 못하게 되었다.


토끼는 달리기를 잘했다. 하지만 수영에서 점수를 까먹는 바람에 보충수업 내낸 물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


다람쥐는 오르기는 잘했지만 날기 수업을 못해서 보충을 하던 중에 착률하다가 몸을 다쳤다.


한편  독수리는 문제아였다. 아무리 선생님이 독촉을해도 날기 수업 외에는 도통 열의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자기 방식만 고집하다가 학사 경고를 먹었다.


결국 최우수 졸업생은 뱀장어였다. 수영, 달리기, 오르기, 날기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지만

특별히 못하는 것이 없어서 최우수상을 탔다.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지금 목표가 없이 방황하는 20대 대부분은 이 학교의 피해자가 아닐까?

재능이 있어도 단점에 치중하여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강점을 알고 강점에 집중해도 주위에서 문제아로 낙인을 찍고

잘하는 것도 없지만 특별히 못하는 것도 없는 인생은 사는 것이 아닌지 깊은 고민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다.


이책에는 자신의 강점을 찾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고 있다.

그중 한가지만 말해보면



과거를 돌아보며 자전적 이야기를 기록해보는 것이다.

과거에 했던 행동중에서 어떤것을 좋아했는데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고민해고 생각해보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일을 찾을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 방법은 책을 통해서 알아보면 될 것이다.



총평

개인적으로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런 책을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정답은 없고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과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20대를 위한 책이 분명하다.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살아오면서 배워 온것들이다.

최근에 교양수업을 통해서 배운 내용들이 주로 이루어서

나에게는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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