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마침내 밝혀지는 21미터 금발소녀의 비밀!
누구도 상상 못한 위대한 가출(?)이 시작된다


올드보이도 못 견뎠을 장장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 어느 날 자신의 탑에 침입한 왕국 최고의 대도를 한방에 때려잡는다.
그리고 그를 협박해 꿈에도 그리던 집밖으로의 모험을 단행한다. 과잉보호 모친의 영향으로 세상을 험난한 곳으로만 상상하던 라푼젤. 그런 그녀 앞에 군기 빡 쎈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의 추격, 라이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태빙턴 형제의 위협, 라푼젤의 가짜 엄마 고델의 무서운 음모 등이 얽히고 설켜 점점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세상물정 깜깜한 우리의 라푼젤은 자신 앞에 펼쳐진 스릴 넘치는 세상을 맘껏 즐기는데...

<토이스토리>의 존 라세터가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이후로 오락성에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디즈니 최신작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화제만발 3D 어드벤처 <라푼젤>. 2억 6천만 불의 천문학적 제작비가 투입됐고 <해리포터:죽음의성물>을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위풍당당 블록버스터다.




감상평


완전 재미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정도로 스토리가 짜임새 있다고해야되나??


스토리에 군살이 없이 잘빠진 느낌이다.


스토리의 완급조절을 통해 긴장시켰다가


다시 긴장을 풀어주고 또다시 긴장을 시키는 롤러코스터를 타는듯 한 느낌도 있다.


실제로도 롤러코스터 비슷하걸 타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애니매이션이라 그런지 몰라도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어렸을적 읽었던 동화책속에 들어와이는 느낌이다.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꿈을향해 도전, 혹은 꿈을 향해 한발을 내딛어라" 이런 교훈적이 내용도 있다.


재미와 교훈을 다 잡은 영화이다.



더욱더 빠져들게 만드는 것은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나오는 음악들이 너무나도 신나고 한편의 뮤직컬을 보는 느낌도 나게해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역시나 이쁘고 여신처럼 아름다워야 남자주인공이 반한다는 것



이 라푼젤 애니메이션 한편을 본 것일 뿐이지만


뮤지컬, 놀이공원,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수 있게 해주는 아주 잘짜여진 영화다.




별 10개 만점에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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