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무한도전이 생각나서 적어봄




무한도전 파업의 장기화로


삶의 한 부분이 굉장히 공허한데



그냥 무한도전을 보고 싶은 마음에 써보는 글




MBC 파업이 좀 더 길어질 경우에 해당


장기전에 좀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써봄



이런 생각은 흔하기에 이미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있을수 있지만


그래도 적어봄



무한도전 사진전을 하는 것처럼


태호PD님은 계속 파업동참하시고


외주로 


무한도전 맴버들이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비방송용 콘서트를 하는 것 




지금까지 무한도전에서 제작한 노래들과


초대가수들


무한상사 꽁트 한 두개만 넣어도


2시간은 기본이고 


3~4시간은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봄





이 생각하게 된 이유이자 숨은 코드는


지금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아주 작은 개입을 만들면 사람들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



무한도전 콘서트를 열면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됨


지방도시마다


최소 5천명 이상은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함




무한도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즐겁게 해주면서


MBC 파업에 관한 약간의 언질만 해줘도


MBC 파업 지지에 대한


아주 작은 개입을 만들어지는 상황임



무한도전 콘서트를 참가함으로써


아주 잠시라도 


사람들이 MBC 파업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다고 생각함



(반대로 


지방에서는 파업 덕분에


무한도전 맴버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론 무한도전이 자주 지방에서 촬영을 했으면 함)




녹화날인 목요일날 혹은


콘서트 시간은 저녁6시 로 정해서


본 방송 시청률을 아주 조금이라도 떨어트리는 것



파업이란게


일을 안하면서 생기는 피해를 사측에게 부담을 주어


노동자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목적인데



이 목적을 확대 시키기 위해


토요일 6시로 정하는 것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을 볼수 있지만


MBC 사측에는 이익이 안됨 


시청률을 아주 조금이나마 떨어트릴 수 있다고 봄




콘서트 한다는 자체가 파업과 관련 있기에


여기서는 절대로 콘서트 내용은 다른 콘서트 처럼 


노래부르고 웃도 떠들고 최대한 즐기는 내용으로 해야 함



파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싶다면


풍자적으로 아주 티안나게 꽁트로 해야 함


(바람 펴서 구박받는 다던가, 


무한상사내에서 돈을 막쓴다던가 너무 직접적인가?)



전문가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지만


시청자들이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그게 그거였구나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해야 된다고 생각함



파업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적 콘서트에 선보인다면


추후에 연기자들이 불이익을 받을 것 같기에 


직접적으로 표현은 자제 해야 한다고 생각함


무도맴버들이 쫄지 않는다면 적극 지지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파업이 잘 마무리 되는 것이 우선이지만


장기화 되면 시청자들을 위로 해주는


콘서트도 나쁘지 않다고 봄





기타적으로 떠오른 생각은


김장훈씨가 좋다고 생각함


유료 콘서트여야 한다고 생각함



기부를 하더라도 MBC 노사측에 하면


MBC 파업에 연기자들이 적극 찬성한다고


보여지기에 혹시나 모를 불이익에 대비하여


빼앗으려는 것을 되 찾기 위한 기부 컨셉으로 가면 좋을 뜻


독도와 MBC



콘서트 축전을 여러 연예인들이 해주면서 


파업현장에서 


MBC 아나운서들이 해주면서


그 뒤 배경은 파업현장을 아주 잠깐동안 보여 주는 것임



역시나 설득의 심리학에 나온 행동변화를 위한 기술 중 하나로


콘서트에 온 사람들이 웃고 즐기고 떠들 동안


언론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는데


죄책감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콘서트에 왔다고


자기합리화의 기회를 주면 될 것 같다.




지금 떠오른 생각들은 여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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