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시 갈지 의문


힘든건 둘째 치고

낭떠러지 때문에 무서웠음


2년전에 사서 마라톤 뛰면서 닳고 닳은 신발을 신고 갔더니

바위산이라 굉장히 미끄러웠음


혹시 다시 간다면 안미끄러운 신발이 필요할 뜻



입구에서 약수암 하단 까지는 그저 그랬는데

약수암 하단 부터 백운봉암문까지가 제일 힘들었음

가파르고 불규칙한 돌계단이 계속 나옴


백운봉암문에서 정상 까지는 힘들다기 보다

사람도 많고 가파르고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서 무서웠음


하산 하면서 다시는 안올 것 같다고 생각한 순간

영상을 왜 안찍었을까 후회함

또 등반하게 되면 영상찍어야겠음


파노라마 사진 많이 찍었는데 용량때문에 못올림


산정상에서 포카리 한잔


개인적으로는 부산 백양산 뷰가 내취향

바위 넘어 낭떠러지라서 발바닥이 간질간질함

높은데 올라가는거 좋아하는데 안정장치가 없다고 생각하니 무서움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쪽으로 하산

깔딱고개 길은 없는듯


위문 중심으로 백운대피소 방향은 등산로가 길지만 위험하지는 않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