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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겨울 왕국2 보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엑시트 보다 더 큰 재난이 닥쳐오지만 현실성이 떨어저 덜 무서운 영화


영화 시작하자마자 

백두산 폭발로 서울에 큰 지진이 오는데

그때부터 큰에피소드 작은 에피소드들이 영화 끝날 때까지 몰아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봄


자동차 액션, 비행기 액션, 총싸움, 몸싸움, 추격전,

지진, 해일, 화산폭발, 건물붕괴 등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재난과 위험한 상황은 다 들어가있어

볼거리가 굉장히 많음


그러다 보니 

'그렇다치고'식으로 넘어가는 장면들이 있어

중간과정 생략이 좀 있음


미국과 중국을 바라보는 국민정서를 잘나타내고

두 나라 사이에 우리나라 위치를 잘보여주고 있음


재난 영화라기보다 코미디영화에 가까움

과거에 봐왔던 재난영화 클리셰들을 썼다 안썻다 하면서

개그 장면들이 많이 있음


재난영화니까 답답한 상황은 있어도 

답답한 캐릭터는 없음


아쉬운건

북한을 대놓고 활보하는데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위해서

북한주민들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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