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지금 까지 참가한 대회 중 최악의 대회였음


9시 까지 물건 보관 할 수 있다는 공지는 봣다만


출발 시간이 10시인데


9시까지 와서 물건을 맡겨야 되는거 굉장히 불편함


1시간동안 뭐하라는 건지



설마 하고 9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옷갈아 입고 45분에 가방 맡기러 갔는데


마지막 물품보관차량이 텅텅 빈거 봤는데도


물품 보관 스티거 없다고 물건 더 안 받고 광안리로 출발함



그런데 


다른 앞선 차량들 물품 받는 곳 가보니 거기는 스티커가 넘쳐 났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방 메고 마라톤을 뛰어야 하는 상황


나 뿐만 아니라 출발 시간에 맞춰서 온 사람들은 


물건을 못 맡기고 가방 메고 뛰어야 했음.



부스터 그룹만 위한 대회 같음


광안대교 입구가 쫍으니까 그룹을 나눠서 출발하는건 


안전을 위해서 필요하고 좋기는 한데


부스터 그룹 말고는 홀대 받는 느낌


부스터 그룹만 출발시간 딱 맞춰 출발하고 


연예인들을 바로 앞에서 보고


수건 선물도 따로 받고 


광안리 도착해서 하는 각종 포토 부스 같은 것도 줄을 적게 서서 즐길 수가 있음



A 그룹이 다 출발하는 것도 15분 정도 걸린것 같은데


C 그룹 참가자 전원이 출발하려면 40분 이상걸렸을 것 같음


부스터 그룹에서 빨리 달리는 사람이라면 c그룹 출발전에 도착했을 수도 있음


9시 까지 물건 맡기라는 공지고 보고


혹시나 9시에 온 C그룹 참가자는 1시간 30분 정도 멍때리고 있어야 함


광안리 도착해서는 부스터 그룹, A,,B 그룹 이 줄서 있는


포토 부스, 디제잉, 무슨 번지 체험 등등 


광안리에서 즐길수 있는 것들을 즐기기 힘들었을 것임



대다수가 걷기는 한다지만


급수는 한번 밖에 안해주고


2시간 정도 지나고나서 도착하는 사람들은 


도착하고나서도 음료가 다떨어져서 못 마신 사람이 많음



가방을 못 맡기는게 짜증나서 출발 할 때 사진을 안찍었는데


일딴 광안대교 올라간 김에 거의 달리지 않고 사진은 찍음


광안대교 사진은 5월 10일에 했던 (정확히는 다이아몬드 브릿지 걷기축제)


광안대교 걷기 대회에서 찍으면 되는데


광안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은 예전에 찍은게 있어서 안찍어도 되는데


이왕 걷는거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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