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마다 느끼는 건데

 

인연이라는 것이 신기함.

 

 

나와 아무 인연이 없는데

 

한번에 얼굴이 기억이 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여러번 봐서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외워진 것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런 얼굴이 한번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나중에라도 나와 인연이 되거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아는 사람이고

 

얼굴이 기억되는 사람들 끼리 아는 사이 이더라

 

 

 

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아주 큰 인연이라는데

 

왜 친밀한 인연이 되고픈 여인은 나타나질 않을까?

 

마지막 인연이라서 그런가?

 

마지막 인연이 되고 싶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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