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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던칸 존스 (2011 / 프랑스,미국)
출연 제이크 질렌할,미셸 모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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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재미있음

내용이 과거로 돌아가서 현재와 미래를 구한다는 이야기와

뇌파의 전자들을 모아서 재구성한다는게 동의함
(가끔 나도 이런 생각을 해봤음)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도 않고 신선함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여서 말함


중반부에 나오는 반전이

좀 더 자세한 세계관을 가지고 다루었으면 좋았다는 아쉬움이 듬


중간 반전을 또 뒤집는 마지막 결말이 개인적으로는 만족 스럽지 않고

중간에 나오는 반전을 이기지 못하는 마무리임.

인셉션 처럼 열린결말이 아니라고 생각함

자세하게 말하면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말하지는 않음



영화만든 사람이 의도를 했는지

그냥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주인공의 희생으로 여러사람을 살리지만

정작 주인공의 자유는 보장하지 않고
 
희생을 요구하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나오는

공리주의와 자유지상주의의 대립이 보이는 영화임



간단하게 두 정의를 설명하면


공리주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서

소수의견의 희생이 따른다.


자유지상주의는

각각의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으로서

강제적인 희생을 반대한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아직 읽고 있는 중이라

아직 어느정도의 정의를 세워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고민을 하게한다.



이 책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더 눈이가고

이런 부분을 고민하게 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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