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2011. 8. 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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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하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아주 조금은 지루한 영화
연기자들 역시나 다들 연기잘함
근데 진짜로 말더듬는 왕을 치료하는 과정일뿐임
영국사람이 아니라 재미가 없는 것 일수 있다고 생각함
실제 역사를 알면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
엄밀히 따지면
말더듬는 것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심리치료를 하는 과정
어렸을 적 트라우마를 찾아내고
자존감을 찾아주는 영화
그래서 상을 받은 듯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대관식 연습을 하려 둘만 남았을 때
언어치료사가 왕의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서 말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왕이 소리치는 문장이 이영화의 주제인 것 같음
"I have voice"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는 동시에
자존감을 찾는 순간인 것 같음
한번쯤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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