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조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

왠지 해피엔딩이 안될 것 같아서 

세드엔딩을 파토내기 위해

세드엔딩일 것 같은 시나리오를 미리 추정해 본다.



원작 소설 안읽어 보고

오로지 직관만으로

상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쓴글이라

근거는 전혀없다.



1. 이훤과 공주 , 연우과 허염은

서로 남매지간

이게 과거사회나 요즘 한국사회에서 가능한 결혼인가??

고모이면서 외숙모 고모부이면서 외삼촌

드라마 속에서도 이건 안된다는 암시를 준다.


1-1 대왕대비가 연우게게 저주를 내리고 

공주에게 허염을 준 사실

공주가 어렸을 때

허염의 동생 허연우가 이훤과 결혼 한다고 하자

허염과 결혼하려고 때를 쓴 일


1-2 이훤은 이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허염을 처남?으로 인식을 안하고

오로지 스승이라고 한다.

동생집에 가지도 않는다.

물론 이훤과 공주의 우애가 그리 깊어보이지 않지만

잠행을 자주나가도 스승을 찾아 뵙지도 않고

동생도 찾아가지도 않는다.


내기억에는

공주와 이훤이 한컷에 담긴적이 없다.

드라마 스토리상 필요 없는 부분이라서 그럴 수 있지만

공주와 허염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직면해야 하기에

안 나오는 것 같기도하다.



2. 이훤과 연우가 결혼을 하려면

공주와 허염 둘중 한명이 죽거나

두사람의 결혼이 파혼상태가 되어야 

그나마 말이 되지 않을까?

또한 두사람 사이에 아기가 없어야 한다.

공주가 회임했다고 하는데

이훤 연우가 이루어지려면 

공주가 죽을수 밖에 없다.


3. 연우와 훤이 자신들의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동생과 조카를 죽이고

스승의 여인을 죽이고

자신 오빠의 아내를 죽이고

자신의 조카를 죽이는

이런 잔인한 짓을 할까?

그렇진 않을 것 같다.


4. 아무리 중전의 자리가 비워져도

허연우와 이훤은 이런 딜레마에 빠질수 밖에 없다고 본다.

대왕 대비와 윤대형은 이런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5. 공주가 임신이 아니라면

파혼시키고 이훤과 연우가 결혼하면 억지로라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허염이 불쌍해진다.



6.나의 창의력으로는 위 소설을 뒤집은 해피엔딩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세드엔딩이라는 건데

지금까지 스토리를 보면

어중간한 세드엔딩을 아닐 것이라고 본다.

세드엔딩에는 여러 가지기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예측하기 힘들지만



6-1

동생과 스승, 오빠와 새언니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창의적인 꾀를 내고

연우와 무녀장씨의 증언으로

대왕대비와 윤대형을 처벌 하지만

이훤과 연우는 이어지지 않는다.


6-2 

훤과 연우 둘다 죽지만 영원한 사랑을 한다.

다음 왕은 

양명군

양명군은 지금까지 포기했던 모든 것들을 다 얻었지만

결국 가장 원하던 한가지 포기하지 않았던 한가지를 못얻게 되는

슬픈상황


6-3

양명군의 역모

하지만 이훤의 어명

윤대형 일당 가담 

뿌리깊은나무에 나왔던 명단 같은 것을  작성

양명군은 이훤에게 명단을 넘겨줌

이훤은 윤대형일당 척결

이훤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빼앗긴 양명군에게

정상적으로 왕위를 넘겨주고

허연우와 사라짐

그럼 해피엔딩



7. 개인적으로는

이훤 허연우의 사랑보다는

양명군에게 더우 애착이 가서

양명군이 잘되었으면 좋겠음

양명군이 허연우를 가지지 못 하지만

다른 것들을 가졌으면 좋겠음

궁안에만 있어서 항상 정쟁에만 시달리며

세상 물정을 잘 알지 못하는 이훤보다

세상 이곳 저 곳 돌아다니면서

백성들의 삶을 잘아는 

양명군이 더 좋은 성군이 될수 있을 것라고 봄



뭔가 아쉬운 글이지만

이훤 허연우 허염 양명군 운검 설 잔실이가 

모두 행복한 삶을 사는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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