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수지를 보기위해 시청하는 청춘불패2

시즌 1때는 여자아이돌들의 농촌생활이라는 컨셉이 마음에들어서

인물들 안보고 시청했는데

그 재미에 푹빠진적이 있었다


그에 비해 청춘불패2 는 겨울에 시작해서 그런지

딱히 농촌생활을 보여줄게 없어서

이도 저도 아닌 방송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근데 어제 방송만큼은 가장 청춘불패 다웠다고 생각한다.

예능으로서 재미와

농촌 생활의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두 가지를 다 잡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귀농하여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업에 들어가는 것만이

인생의 성공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서 그 취지가 더 좋은 것 같다.


어떤 방송을 했는지 글로서 재방송 할 생각은 없으니

15회는 청춘불패만의 재미와 알찬내용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바라고



지금 까지 청춘불패를 보면서 아쉬운 점들을 

주관적으로 써보려고 한다.



먼저 맴버들


이수근



어제 무슨 이유인지 안나왔는데

이수근이 출연 안 한 것이

적어도 나한테는 빈 자리를 느낄 수 가 없었다.

이수근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크게 비판적인 말을 하고 싶지않지만

이수근씨의 발전을 위해서 언급을 해보면

남자들의 예능과 여자들과의 예능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디테일한 부분은 나도 많이 알지 못하지만

직관적으로만 쓰면

1박2일 맴버들에 했던 것처럼 

청춘불패 맴버들을 대해서는 안 될 것같다고 생각한다.

메인 MC 라면 본인이 웃음을 창출하기보다는

다른 출연자들에게서 웃음을 뽑아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점에서 유재석씨이나 강호동씨가 참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


열심히하려는게 보이고

콩트도 시도하는 것 같고

리포터 출신에 강심장 고정 게스트로

출연진들을 띄울줄도 알고 웃음을 뽑아 낼 줄 아는 모습이

청춘불패에 꼭 필요한 사람인데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

단지 붐이 싫어서 욕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 눈에는 붐이 예원이랑 함께 청춘불패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청춘불패 맴버들이 붐의 콩트 시도를 눈치 못채고 

받쳐주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15화 때

갓길에 차세워두고

붐이 차에 내려서 부부싸움 콩트를 할려는데

효연이가 급 반성모드로 돌아가서 콩트가 무산되는 장면만 보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차안에서도

부부싸움 콩트로 가면서

고우리가 아기 혹은 딸 역할을 했다면 좀 더 분량을 뽑아내지 않았을까 한다.



붐이 콩트를 시도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나 혼자만 생각하는 것 일수있지만

만약 진짜로 콩트를 시도하는 것이라면

미리 언질을 주면 아이돌들이 눈치 채지 않을까 한다.



지현우



역시나

열심히 하려는게 보이지만

뭔가 아쉽다

뭔가가 뭔지 모르겠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김태우처럼 

일 잘하고 예능도 잘하는 모습이었을 텐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붐처럼 가벼운 말을 하지 않고 

진행하는데 못하지도 않은것 같으데 색다르지가 않다.


알아서 잘하겠지만

연기자 출신이니 다양한 콩트시도와 

다른 MC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으니까

청춘불패 맴버들을 하나하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한다.



수지



예쁘다

그냥 출연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좋다.

막내로서 열심히 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좋다.

리액션만 열심히 해줘도 너무 좋다.

케릭터 한개를 만들어서 보여주면 

더 많은 팬들을 양성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지만 보여서 다른 맴버들을 안보이게 한다.




지영



주관적인 평가임

초장기에는 수지만큼 예쁘고 귀여웠는데

점점 철없는 막내이미지 같아서 아쉽다.


투정만 부리는 것 같다.

징징대는 것이

현아처럼 귀엽게 밉지않게 징징대는게 아니라

진짜로 징징대는 것 같다.

징징댈때 애교도 포함해서

귀여움으로 승화 시키면 좋을 것 같다.


막내로서 까부는 모습이 좋은데



써니



보는 내가 피곤하다

피곤에 쩔어있는 눈

피곤에 쩔어있는 말투

SM에서는 써니 잠 좀 재웠으면 한다.

오히려 마이너스 이미지로 가고 있는 것을 SM만 모르는 것 같다.

빨리 이점을 SM에서 알아채야한다.


근데

써니가 대단한 것이

피곤에 쩔어있는 것 같은데

멘트가 좋고 진행솜씨 좋고 혼자있어도 불량을 뽑아낼수 있는 것 같다.

지금 이정도인데 컨디션만 좋으면

다른 맴버들의 분량이 상딩히 줄어들까 걱정될정도로 지금 나쁘지가 않다.

의문점은

같은 소녀시대인 효연은 쌩쌩한데 써니만 피곤한건지 모르겠다.


혹시나 시즌1 이랑 시즌2 랑 맴버들 적응이 안되서 그런 것 일수있는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느낌은

원피스에서 천룡인 느낌이 난다.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되는 존재



효연



미안하다

관심이 별로 없다.

케릭터만 잘 잡으면 누구보다 잘하고 화이팅 넘치고 적극적일 것 같다.

아줌마 같은 이미지가 보이는데

이런 케릭터를 잡으면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



예뻐서 좋다.

케릭터가 애매하게 잡힌 것 같다.

할매라는 케릭터가 있는데

영 매치가 안되는 것 같다.

멘트는 좋은데 임팩트가 없는 것 같다.

징징 대는 보습이 가끔보여서 아쉽다.

열심히 하려는데 받쳐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보라


해맑은 모습이 좋다.

아직 케릭터가 없어서 존재감이 없어보인다.

역시나 열심히 하려는데 받쳐주는 사람 없는 것같다.

우리랑 포지션이 겹치는 것 같다.

엠버랑 랩퍼듀오 고우리까지 랩퍼 트리오하면 케릭터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예원



청춘불패 최고 수혜자 같다.

맴버중에는 제일 잘하고 있다.

말도 많이 하고

망가짐에 주저하지 않고

리액션도 좋고

애드립도 좋다.

누군가 받쳐주기만 하면 계속 빵빵 터트릴 것같다.


엠버



적극적이고 예능감 충만해보이는데

언어가 안되서 못 웃기는 것 같다.

언어만 되도 재미있을 것 같다.





청춘불패에 필요한 것들


주인의식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을 말해보면

청춘불패 맴버들이 청춘불패에 녹아 들지 못한 느낌이다.

붐, 예원말고는

게스트로 초대 온 느낌이다.




콩트가 필요하다



야외버라이어티는돌발 상황에 따라 

출연자들읠 재치와 순발력으로 웃을과 재미와 감동을 유발해야 한다.

그 정답은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은 아무때나 콩트를 한다.

그게 무한도전 소소한 재미의 한 부분이다.

청춘불패도 상황에 따라 콩트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줫으면한다.

연기를 준비하는 아이돌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기회가 아닌가???



개인기가 필요하다



콩트가 안되면 개인기를 해서 중간중간에 웃겨줬으면한다.

말그대로 농사만 짓는 모습만 보여주면 누가 보겠는가

시청자들이(내가) 원한는 청춘불패 모습은

농사일을 도와주거나 배우면서

그 속에서 여자아이돌의 새로운 모습과 

예능을 보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한도전처럼 매번 바뀌는 포멧이 아니라면

안정적인 포멧은



영광의 일꾼 뽑는 게임한 뒤 농사일1, 농사일2 많게는 농사일3,을 하고

시간이 된다면 밤에 모여앉아서 마무리 토크 이런 식이 좋지 않을까 한다.

이 부분은 제작진이 알아서 할 일이니 건의 만해본다.



현재 영광의 일꾼은 벌칙처럼 느껴지는데 

영광의 일꾼은 말그대로 영광의 일꾼이 되야한다.


벌칙처럼 느껴진다면

농촌 생활 자체가 벌칙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영광의 일꾼으로 뽑히면

분량확보라는 상을 주던가

혹은 차라리 왕게임 느낌의 

반장 혹은 청춘불패 부이장 자리를 주는게 좋을 것 같다.



농촌생활을 보여준다면서

농촌생활이 벌칙으로 다가오면 되겠는가?

제작진은 고민을 해야한다.


서로 친해질 기회를 확실히 줄필요가 있다.


서로 서로 단짝이 되어야 

농담도 편하게 주고 받고

좀 더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들이 나올 것이다.



군부대가 필요하다


그냥 필요할 것 같다.

겨울에 할일 없을 때

주변부대들 위문공연가고

여름에는 같이 대민지원 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또한 군부대 훈련 참가해서 같이 고생하면

맴버들끼리 친해지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시간때가 바뀐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든데



MC도 바뀐다면

뜬금 없지만 노홍철을 추천한다.

노홍철 농사일 잘하고 

예능감 충만하고

소녀들좋아하고

영웅호걸과 골드미스를 해봐서 여성맴버들이랑 많이 해봤고

아주 큰 단점은 옮기는 시가때가 무한도전과 겹칠수도 있다라는 것



청춘불패컨셉이 너무 좋아서

시즌이 계속 되었으면하는 바람에서

적어봄



뜬금 없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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