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하늘에 묻는다 - 정치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로맨스 영화
2019. 12. 26. 23:18
정치 드라마를 기대 하고 갔는데
로맨스 영화 한편 보고 왔음
장영실이라는 매개체로
세종대왕이
둘로 갈라진 조선의 사대부 대신들과
극복해야 할 대상인 명나라와
나라의 자주성을 두고
치열한 정치 수 싸움을 벌이는 정치 드라마를 기대하며
개봉 첫날에 봤는데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로맨스 영화였음
뿌리 깊은 나무 때 신하들과
한글창제에 대한 토론 경연등을
영화적 기법으로 진중하게 더 깊게 들어간 모습을
기대한 내 잘못
남들보다는 감정이입을 잘못하는 편이라
영화 후반부에 과도한 감정들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이 흐려졌음
이제는 문종을 좀 대우해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여전히 문종은 나약한 모습으로만 표현되어서 아쉬움
실제로 문종은 너무 저평가 되어있음
세한 감정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 할 수 있는 영화
전체적으로 많은 에피소드들이 안나오고
감정연기들이 많이 나와 좀 지루 했음
내 스타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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